[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포크가수 김희진이 봉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개최한 'Thank you' 콘서트서 따뜻함을 전했다.
가수 김희진은 지난 17일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 '2021 한국해비타트 Thank you' 콘서트서 노래 '편지를 써요'와 '아름다운 것들'을 열창했다.
맑은 음색과 따뜻한 가사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특히 김희진이 연주한 기타 선율은 그의 음색을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무대를 풍성케 했다.
가수 김희진은 "어려운 이들에게 집을 마련해주는 봉사단체 한국해비타트서 개최하는 콘서트에 참여하게 돼 정말 뜻깊었다. 해비타트가 전하는 따뜻함을 느끼며 연말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라며 콘서트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해비타트 측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웃들이 보금자리에서 더 나은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올 한 해도 따뜻했다. 감사의 마음으로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수 김희진은 2000년 라나에로스포의 마지막 멤버로 데뷔했다. '딱 한번만', '영원한 나의 사랑', '마중' 등 노래를 발표하며 7080 포크계의 맥을 잇고 있다.
현재 대한가수협회(이자연회장)에서 이사직을 겸하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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