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는 지난 16일 과천시 이전을 희망하는 잠재 투자기업들을 대상으로 과천시 기업유치 사업설명회를 강남 코엑스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과천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과천시의 우수한 입지여건 소개와 함께 3기 신도시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를 비롯해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 등 과천시 주요 개발지구의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3개 협회와의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과천시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지구 내 중견기업 유치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산업생태계 구축 및 중소/벤처/창업 지원을 위해 (사)벤처기업협회와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또한 과천시 내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 사업화 등을 위한 한국로봇산업협회와의 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과천시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3기신도시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과천과천 공공택지지구를 비롯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 등 과천시의 주요 개발지구의 추진일정을 공유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제도 등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과천시가 바이오 헬스 및 IT 등 지식기반산업 거점도시 개발을 추진하면서 관련기업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고, R&D 중심의 바이오 헬스 및 IT·지식기반산업 클러스터가 본격적으로 조성되면 관련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LG에너지솔루션, KT, 녹십자, 한글과컴퓨터 등의 기업을 비롯해 현대건설, GS건설 등의 건설사와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등의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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