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송가인의 ‘AGAIN’(어게인)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AGAIN’ 서울·인천·경기 지부는 오는 26일 맞이할 송가인의 생일을 기념해, 사랑의 연탄천사’를 통해 연탄 7천 장을 기부했다. 이들이 기부한 연탄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AGAIN’의 기부 행위에 영향을 미친 인물은 그들이 사랑하는 가수 송가인이다. 송가인은 그동안 각종 재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 왔다. ‘화류춘몽’ 음원 수익 1억 원을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기부했고 이외에도 산타클로스 캠페인, 광복절 내레이션 재능 기부, 모교에 손소독제 기부 등을 한 바 있다.
‘AGAIN’ 관계자는 연탄 기부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으로 그치지 않고 전국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전하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했다.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가인에게도 기억에 남는 생일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가인은 현재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JTBC에서 방송되는 대한민국 최초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출연 중이다. 또한 오는 2022년 1월 신곡 ‘망향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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