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SNK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12분 기준 SNK는 29.93%(6300원) 상승한 2만 7350원에 거래중이다.
SNK의 최대주주인 일본의 일렉트로닉 게이밍 디벨롭먼트 컴퍼니(EGDC·Electronic Gaming Development Company)는 17일 자회사 주식을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EGDC는 SNK 주식을 1주당 3만7197원에 1404만8218주(지분 66.70%)를 공개매수한다.
공개 매수 기간은 17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로 매수 후 주식 등 보유비율은 2106만6797주(100%)다.
EGDC는 "공개매수자는 본 공개매수의 결과 완전 자회사를 실현해 안정적 경영권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 확립 및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본 공개매수를 통해 한국에서의 관련 법령 및 규정상의 요건 등을 충족하는 경우, 대상회사 증권예탁증권(KDR)에 대해 한국거래소에 자발적 상장폐지를 신청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SNK 주식이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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