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해외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EASA(유럽항공안전청) part 66 항공정비사 기본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는 EASA(유럽항공안전청) part 66 항공정비사 기본 자격증 시험을 2022년 2월 12일부터 2월 19일까지 한국에어텍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EASA(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 part 66 항공정비사 기본 자격증은 유럽항공안전청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으로 유럽, 아시아, 호주, 캐다나, 뉴질랜드, 중동 등에서 통용되고 있는 자격증이다.

지금까지 EASA 시험 응시를 위해서 해외를 직접 방문하여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한국에어텍에서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편리하게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에어텍은 ㈜플라잉웨일에비에이션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글로벌 항공정비 자격 취득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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