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크리스마스이브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그룹 트와이스의 콘서트가 취소됐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WICE 4TH WORLD TOUR ‘Ⅲ’ 12월 24일 금요일 오프라인 공연 취소 안내”를 게재했다.

JYP 측은 “현재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TWICE 4TH WORLD TOUR ‘Ⅲ’ 12월 24일(금) 오프라인 공연의 취소를 결정하게 되어 안내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JYP는 관련 정부 부처 및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가 안전한 오프라인 공연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공연장 운영 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12월 24일(금)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본 공연은 12/25-26(토-일) 오프라인 공연과 12/26(일) Beyond LIVE 온라인 공연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JYP 측은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 절차를 추후 별도 공지로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그들은 “신속한 환불절차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하며 “TWICE 4TH WORLD TOUR ‘Ⅲ’ 오프라인 공연을 기대해주신 모든 분께 12월 24일(금) 공연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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