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7 (수)

  • 서울 21.5℃
  • 맑음제주 27.8℃
  • 구름조금고산 26.3℃
  • 구름조금성산 27.2℃
  • 구름조금서귀포 26.8℃
기상청 제공

전국/연예이슈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택시기사 폭행 사과 "공황장애 치료 중"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3·제천시청)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것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신재환은 지난 15일 대전에서 새벽에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 목적지를 묻는 택시기사를 폭행했다. 

이광연 제천시청 감독은 16일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공황장애가 나아지던 중에 이런 일이 생겼다”면서 “대표팀 탈락한 게 충격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폭행 사건 이후 신재환은 현재 집에서 자숙 중인 상태다. 

이 감독은 “계속 죄송하다고만 한다”고 신재환의 소식을 전했다.

한편 신재환은 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체조계 간판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앓았던 공황장애가 올림픽 이후 오히려 더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