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로보스타와 로보티즈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2시 28분 기준 로보스타는 16.16%(3450원) 상승한 2만 4800원에, 로보티즈는 28.16%(4450원) 상승한 2만 250원에 거래 중이다.

로보스타는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다양한 제조현장에서 공정 내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활용되는 산업용 로봇, FPD장비, IT부품제조장비 등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제조용 로봇의 주요 제품은 이적재용 로봇이다.

로보티즈는 서비스 로봇의 구축 솔루션 및 로봇부품을 연구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로보티즈는 16일 '자율주행 로봇', '자율두행 로봇의 주행 모듈'의 특허 2건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구체적인 주행 경로의 입력 없이도 자율적으로 경로를 생성해 이동하는 것으로 실외 공간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행 방해물을 정확히 인지해 회피하거나 손쉽게 극복할 수 있게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로보스타, 로보티즈를 비롯한 로봇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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