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셀루메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3시 7분 기준 셀루메드는 26.42%(1580원) 상승한 756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에서 생산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으면서 백신기업 협의체 합류를 통해 국내외 메신저 리보핵산(mRNA) 생산효소를 공급하고 있는 셀루메드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월 셀루메드는 정부와 국내 다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로 구성된 백신기업 협의체의 백신 생산 소부장 분과에 합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 허가받은 모더나의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이다.
스파이크박스주는 화이자 백신과 같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이와 관련해 셀루메드가 모더나 관련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