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신동엽과 김유정이 ‘2021 SBS 연기대상’ MC로 확정됐다.
지난해 ‘SBS 연기대상’ 진행자로 나선 두 사람은 올해도 함께 MC로 활약하며, 축제의 자리를 진행하게 됐다.
신동엽은 벌써 올해로 다섯 번째 ‘SBS 연기대상’ 진행을 맡는다. ‘미운우리새끼’, ‘워맨스가 필요해’, ‘동물농장’ 등 다수의 SBS 예능에서 MC로 활약하는 그는 검증된 진행 실력으로 올해 연기대상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 한 사람의 MC 김유정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SBS 연기대상’ 진행을 맡는다. 2021년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를 통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유정은 작년 신동엽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만큼, 올해 연기대상 자리에서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일 전망이다.
올해 ‘SBS 연기대상’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과 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시상식을 진행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출연자 테이블 없이, 출연자들은 각자의 대기 공간에서 대기를 하다가 수상자로 호명이 되면 무대 위로 올라 수상한다.
트로피 역시 시상 테이블 위에 놓이게 되며, 수상자가 직접 트로피를 가져가게 된다. MC들은 개인 마이크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매 시상 별로 마이크 소독과 마이크 커버를 교체한다.
또한 시상식이 진행되는 건물 내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한 사전등록, 백신 접종 여부 확인 및 미접종자에 대한 음성 확인 등의 과정을 거친다.
한편 ‘2021 SBS 연기대상’은 12월 31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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