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손흥민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 7일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토트넘 선수 6명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소식통의 독점적인 제보라는 것이다.
매체는 “에메르송 로얄과 브라이언 힐이 코로나19로 지난 6일 노리치시티전에 결장했다”면서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도 이번주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6명의 선수 외에 코칭스태프 라이언 메이슨과 크리스티안 스텔리니도 타격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오늘 토트넘에서 추가적인 대규모 검사가 있을 예정이며, 최대 3명의 추가 양성이 나올 것으로 구단이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인 올해 10월에도 두 명의 선수가 양성 판정이 잘못 나왔고, 이어진 추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언급되기도 했는데, 추가 분석 결과 검사 결과가 잘못된 것으로 확인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현지에서는 12일 토트넘과 브라이턴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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