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강원 속초시 교동 일원에 자리한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가 숙소 예약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영국 최고의 부동산 기업 '체스터톤스'가 위탁 관리를 담당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2층, 총 968실 규모에 전용면적 28~120㎡로 구성됐다. 

가장 큰 특징은 독보적 스케일의 부대시설이다.

20여개 부대시설에서 30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천연 온천이 단지 내 마련돼 사우나와 노천스파를 즐길 수 있다.

수영장, 유아풀, 풀사이드바, 골프연습장, 북카페, 플레이존, 키즈존, AV멀티룸, 피트니스센터 등도 조성됐다.

꼭대기 층에는 루프톱(rooftop) 휴식 공간이 자리해 있다.

각 호실에 풀퍼니처드 시스템을 적용해 세탁기 및 냉장고가 설치됐고, 스마트TV·침대·쇼파·붙박이장 등도 함께 구비됐다.

교통편으로는 지난 2017년 개통된 동서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하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이미 준공이 완료됐으며, 위탁사가 현재 운영 준비중에 있다.

오픈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체스터톤스 속초 숙소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객실 이용은 12월 13일부터 가능하다. 또한 위의 20여개의 부대시설과 노천스파, 사우나, 수영장 등의 사용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에 속초시 조양동에 각각 마련돼 있으며 소량의 잔여분만 남은 상태다. 잔여 세대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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