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인천 숭의교회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시설을 폐쇄결정했다.
숭의교회는 2일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코로나 확진자 발생 관련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교회내 시설 폐쇄됨을 알리오니 교회 방문 자제를 부탁드리며 모든 예배는 온라인으로 드린다"고 했다.
이선목 숭의교회 담임목사는 같은날 페이스북에 "숭의교회에서 이번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먼저 이로 인해 폐를 끼치게 되어 인천지역 주민들께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번에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러시아 담당 목회자는 선교를 다녀온것이 아니고 학술세미나차 부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다 마치고 정부의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가운데 다녀온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이런일이 생기게 되어 정말 안타깝고 방역당국과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일을 계기로 더 이상 코로나가 확산 되지 않도록 기도하며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더 이상의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것"이라며 "다시 한번 머리숙여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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