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지엘팜텍이 강세다.
2일 오후 3시 20분 기준 지엘팜텍은 29.4% 오른 1065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런 상승세는 지엘팜텍과 아주약품의 합작기업인 오큐라바이오사이언스가 안구건조증 치료제신약의 본격적 임상활동에 착수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19일 오큐라바이오사이언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신약 레코플라본(Recoflavone, 프로젝트명 GLH8NDE) 점안제 첫 시험대상자 등록(FPI)을 11월 내 진행, 임상2상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약물은 현재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국내 7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개시모임 완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임상시험은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GLH8NDE(점안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임상2상 시험으로 2022년 1분기 내피험자 등록 완료를 목표한다.
지엘팜텍은 임상연구를 더욱 집중적으로 진행해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자 아주약품과 함께 오큐라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환자들을 위해 해외 임상개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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