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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도 제주센터, 영농현장에 ‘제주형 뉴딜’ 입혔다

그린뉴딜·디지털뉴딜 추진으로 농촌경제 활성화 및 청정 제주 구현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 및 청정제주 구현을 위해 ‘제주형 뉴딜 영농현장 적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시장이 급변하고, 농업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등 농업 위협 요인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영농현장에 접목해 청정 제주를 구현하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뉴딜 사업으로 청정·친환경 농업기술 확산에 주력했다.


지하수 보존을 위한 완효성 비료 및 시설감귤 관비재배 실증, 미세플라스틱 저감 생분해 비닐 피복 실증, 기후 온난화 대응 탄소 저감을 위한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 등 총 3개 사업․17개소에 청정·친환경 농업기술을 확산했다.


디지털뉴딜 사업으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농업 현장 문제를 해결했다.


비대면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영농기술 및 체험교육 9개 과정․23회로 농업인 접근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스마트팜 농업인교육장을 마련하고 제주형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스템을 보급했다.


안전망 강화 사업으로 안전·치유·상생을 연계하는 소통 활성화를 도모했다.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을 통해 농업 치유마을 및 치유농장을 육성했으며, 스마트 기술 활용 온택트 판매망 구축,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시장 진입 확대에 나섰다.


또한, 제주형 뉴딜정책을 영농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선도농업인을 ‘우리동네 영농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고, 소셜 커뮤니티인 ‘밴드’를 운영해 농업현장과 농촌지도사업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허영길 농촌지도팀장은 “농업인 맞춤형 비대면 컨설팅 모델을 정립해 영농현장에 뉴딜정책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농촌경제 활성화와 청정제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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