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쌍방울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다.

30일 오후 1시 11분 기준 쌍방울은 전일대비 13.92% 오른 9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쌍방울 계열사 미래산업이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사상 최대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산업은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Yangtze Memory Technologies Co.)와 116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1983년 창립 이래 단일 계약 가운데 가장 큰 공급 계약이다.

 YMTC가 지난해부터 메모리 생산을 확대함은 물론 지난 8월부터는 128단 낸드플래시 양산도 시작해 반도체 검사 장비에 대한 수요도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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