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한국K-POP고등학교(교장 박병규)와 에스넷뮤직 엔터테인먼트(대표 최태환)가 11월 17일(수) 한국K-POP고등학교 교장실에서 MOU채결을 했다고 밝혔다.
양사간의 MOU채결내용은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정보 제공과 K-POP 문화콘텐츠 공유, 현장실습, K-POP 현장 중심 교육과정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 담았다.
글로벌 K-POP 시장을 이끌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에스넷뮤직 엔터테인먼트는 배드키즈(귓방망이)를 기획∙제작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신인 K-POP 아티스트 양성, 공연제작, 비주얼컨텐츠 제작, 음반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진행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 K-POP 전문 교육 특성화 고등학교로 알려진 한국K-POP고등학교는 올해 4회째 전국 중학생 K-POP경연대회를 성공리에 개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나아가 어린 꿈나무들의 K-POP의 대한 열정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고등학교다.
또한 19년 12월 6일 한국K-POP고등학교로 고명을 변경 후 약 2년이 된 시점에 지난 6월 30일 미국 3대 공중파 방송중 하나인 abc뉴스에서 직접 학교를취재했으며 일본의 시즈오카 현 및 인도 서자바주와 교류의 물꼬를 트는 등 K-POP 꿈나무와 인재들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만드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태환 대표는 “K-POP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공교육기관인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엔터테인먼트사의 특성을 학교에 접목하고 양 기관이 지향하는 K-POP을 뛰어넘어 문화를 전파하는 K-HUMAN을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K-POP고등학교박병규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기관과 공교육 기관이 융합하여 학교가 K-POP 산업인력 양성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주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K-POP의 위상과 아티스트 양성 및 다양한 인재 발굴의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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