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신사와 아가씨' 이일화가 이종원과 이세희와 함께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애나킴(이일화)이 딸 박단단(이세희) 곁에 있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애나킴은 박수철(이종원)과 박단단과 세 사람의 단란한 모습을 떠올리며 "원래 그렇게 우리 세명이 진짜 가족이었다"고 했다.
그는 "세상이 날 나쁜년이라고 말해도 좋다. 벌 받아도 좋다. 이제라도 그 사람 옆에, 내 딸 옆에 있겠다"고 다짐하며 스타일을 변신하기도 했다.
이어 애나킴은 박수철에게 조명을 갈아달라고 부탁했다. 박수철에게 커피를 대접하면서 애나킴은 박단단의 어렸을 적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물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운이 돌자 박수철은 빠르게 일어났다. 그러면서 그는 "언제든 힘든 일이 있으면 불러 달라"며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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