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제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32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20명(3546~3549, 3551, 3553~3555, 3558~3561, 3563, 3564, 3566~3568, 3571, 3572, 3576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3562, 3569, 3573~3575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3565번)은 입도객 ▲6명(3545, 3550, 3552, 3556, 3557, 3570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0명 중 5명(3546, 3547, 3553, 3567, 3568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2명(3546, 3547번)은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이다.
1명(3553번)은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종사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7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명(3567, 3568번)은 ‘제주시 제사 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 중 1명(3568번)은 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제주시 제사 모임’은 17명이 됐다.
또한 방역당국은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의 한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도내 확진자 중 1명이 해당 시설에 다녀온 것을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종교시설을 다녀온 확진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3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견됐으며, 3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다른 1명은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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