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Ro soulful(로 소울풀)은 자신의 첫번째 EP앨범 'Soulful Island'이 발매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 'Soulful Island' 구성은 총 5트랙으로 발라드 장르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KOCCA, 제주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음악창작소 등 각 기관의 지원 아래 제작됐다.
 
전체적으로 간결한 편곡 구성과 전곡 가사 작업과 작곡, 이름 그대로 Soulful 한 Voice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제주산 발라드 앨범으로 고향인 제주에서 맑은 기운을 듬뿍 담아 냈다며 Ro soulful(로 소울풀)의 모습에서 자신감이 느껴졌다.

Ro soulful(로 소울풀)은 “나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고, 그러려면 어린 시절의 추억이 묻어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타이틀곡인 ‘지난 겨울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는 내 지난 날 이야기를 떠올리며 쓴 곡이다”고 말했다.
 
이번 자신의 첫번째 EP앨범 'Soulful Island'은 쉬운 멜로디, 간결한 편곡으로 리스너들에게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 보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첫번째 트랙인 '가을 N 발라드'의 경우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이번 앨범에 싣게 됐는데, 다음 앨범에는 좀 더 기승전결이 뚜렷한 편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며 가사는 마음이 가는 친구를 생각하며 편지 쓰는 마음으로 썼다고 고백했다. 
 
두번째 트랙인 '지난 겨울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는 앉은 자리에서 10분만에 만들어진 노래라고 밝히며, 온전히 자신의 이야기이고 잊혀져 가던 기억을 다시 꺼내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때의 곡 느낌을 잃고 싶지 않아서 편곡구성과 악기세션을 최소화하며 오히려 덜어 내는 작업에 치중했다고 전했다.
 
세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That’s Why'는 2번째 싱글로 발매된 음원으로 이번 EP앨범의 무드에 맞춰 음원 레트로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지난 2번째 싱글 음원보다 Acoustic 하며 String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Ro soulful(로 소울풀)은 향후 활동 계획 관련해서도 본인의 음원에 대해서 다양한 느낌으로 영상을 만들어보는 것에도 관심이 있어 M/V의 기획·연출·촬영을 매번 직접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살려 자신의 음원을 이용한 음악영화 제작도 구상 중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공연 활동이나 음원을 발표하면서 대중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계속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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