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오티콘보청기 세종점(원장 박종원, 이명우)이 세종시 치매안심 가맹업소 선정 및 세종시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공익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오티콘보청기 세종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난청과 보청기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혜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환자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매년 청력검사를 실시하여 함께 난청을 예방하고 나아가 보청기 기증 및 후원을 통해 보청기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종시 치매안심센터 전은정 센터장은 “그동안 세종시의 많은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보청기 관리를 위해 대전을 비롯해 청주, 공주, 예산 등 타 지역에서 관리를 받고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티콘보청기 세종점 관계자는 “오티콘 보청기 세종점은 치매안심 가맹업소로써 앞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관리사업 관련 및 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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