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체로 어려웠다는 평이 수험생들 사이에 얘기다.
EBSi에 따르면 이번 수능시험 난이도는 "매우 어려웠다"가 71.9%, "약간 어려웠다"가 20.7%, "보통이었다"가 4.8%, "약간 쉬웠다"가 1%, "매우 쉬웠다"가 1.7%로 결과가 나왔다.
2022 수능 출제방향 브리핑에서 위수민 수능 출제위원장(한국교원대 교수)은 작년 수능과의 난이도 차이에 대해 "모의평가는 작년 수능 출제기조를, 수능은 모의평가 출제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수험생 혼란을 방지하는 방법"이라면서도 "수능 출제체제 자체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응시집단 특성이 달라 난이도를 직접 비교해서 말씀드리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면접, 논술 등 수능 이후 실시되는 대학별고사는 수능이 끝나고 성적이 발표되기 전 주에 몰려있어 날짜와 일정 중복 여부를 미리 체크해 둬야 한다.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면접 방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대학도 많다.
지원 대학의 고사 날짜를 체크하되 학과나 단과대학별로 대학별 고사 시간을 오전, 오후로 나누기도 하므로 세부 시간까지 체크하도록 하자. 비대면 면접인 경우 면접 방법(화상면접, 동영상 업로드 등)을 반드시 일정과 함께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11월 20~21일 사이에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의 논술이 몰려있으며, 11월 27~28일에는 광운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논술고사 일정이 잡혀있다. 전년도에 서강대, 성균관대 등과 논술 일정이 겹첬던 한양대는 11월 27-28일로 옮겨 올해는 이화여대, 중앙대 등과 일정이 겹친다.
2022학년도 수능시험 국어,영어,수학, 한국사 등 전과목 등급컷이 공개돼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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