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故 김성재가 사망한지 26년이 지났다.
오늘(20일)은 故 김성재의 26주기다. 고인은 지난 1995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93년 이현도와 함께 힙합그룹 듀스로 데뷔한 故 김성재는 '나를 돌아봐', '우리는', '여름 안에서'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경찰은 김성재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했지만 오른손잡이였던 그의 오른팔에서 수십 개의 주사바늘 자국이 발견됐고 사망 현장에 여자친구 김모씨가 다녀간 점, 김씨가 한 약국에서 동물마취제를 다량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타살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김성재 사망 사건은 대법원까지 가는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의문사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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