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한화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한화투자증권은 5.43% 오른 5820원에, 한화투자증권우는 9.16% 상승한 1만 4300원에 거래중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9개월 사이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20배 가까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의 가치가 급등한 영향이다.
지난 16일 장외가 기준 두나무 시가총액은 18조879억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지분가치도 1조1105억원으로 불어났다
지난 2월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약 1조원이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인수대금으로 583억 원을 지급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말 기준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6.14%(206만945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퀄컴으로부터 사들인 주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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