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코윈테크가 강세다.

28일 오후 3시 13분 기준 코원테크는 25.43% 오른 3만 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같은 강세는 현대모비스가 CATL와 CTP 기술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7일 현대모비스는 CATL 측과 셀투팩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CATL의 셀투팩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SA)를 개발, 한국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셀투팩은 배터리 셀을 패키지 형태로 만드는 과정에서 모듈의 비중을 크게 줄여 패키지 내부에 더 많은 배터리 셀을 배치하는 기술을 가리킨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배터리 셀의 강자인 CATL의 셀투팩 기술과 현대모비스가 강점을 가진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SA)를 결합해 장기적으로 보다 효율적인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윈테크가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탑머티리얼은 LFP 전지 설계와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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