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6일, 관광객과 도민들의 여가활동 다양화와 폭넓은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자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조성 공사를 작년 9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10월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양림 내 야영데크 19개소, 캠핑센터 1동, 트리하우스 1동, 데크로드 조명, 전망대 등을 갖춘 야영장이 조성됐으며,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강희철 산림휴양관리소장은 “내년 하반기 숲속야영장 개장 예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숲의 이로움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최고의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