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KBO(총재 정지택)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야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21 KBO 올스타 자선경매 in 쏠야구’ 이벤트를 공동으로 시행한다.
KBO와 신한은행은 지난 7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무산된 ‘2021 KBO 리그 올스타전’의 아쉬움을 달래고, 무관중 경기 속에서도 KBO 리그에 변함 없는 성원을 보내는 야구팬들을 위해 이번 기부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선경매 물품으로는 올스타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12 선수들과 KBO 라이징스타 선수들이 직접 동참하여 친필 사인을 한 유니폼, 기념구 등 한정 상품이 포함됐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 앱의 야구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이벤트인 ‘쏠야구 하트 이벤트’와 본 이벤트인 ‘KBO 올스타 유니폼 자선경매’로 구성되어 있다. ‘쏠야구 하트 이벤트’는 친필 싸인 기념구를 무작위 추첨하여 제공하는 이벤트로, 10월 29일(금)까지 실시하며, 본 이벤트인 ‘KBO 올스타 유니폼 자선경매’는 친필 사인 유니폼 총 93개를 각 유니폼 별 최고 입찰가를 제출한 고객에게 구매 권리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10월 21일(목)과 28일(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에 기부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야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드리는 콘텐츠로 야구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KBO 마켓)에서도 2021 KBO 올스타 유니폼을 구매한 고객에 한정하여 친필 사인 모자 및 기념구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별도의 기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각각의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신한 쏠(SOL) 및 KBO 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