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의 배우 정호연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함께한 11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의 주제는 ‘EFFORTLESS CHIC(자연스러운 시크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호연은 모델과 배우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어 명품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호연은 ‘오징어게임’의 새벽 캐릭터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새벽이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선의를 게임을 믿게 됐는데, 정호연 자신은 어떠한지를 묻는 질문이 나오자, 정 배우는 “새벽을 연기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간답게 살아야 한다는 걸 배웠다. 캐릭터를 통해 삶을 배우기도 하고, 답을 찾기도 하는 게 연기라는 것 같다. 다음 캐릭터를 만나면 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모델로 경험을 쌓으며 사람들이 나를 믿어주는 것도 좋았지만, 낯선 환경에서 경험이 없는 미숙한 사람으로 존재한다는 것 또한 굉장히 매력적인 일 같다. 모든 게 새롭고, 받아들이는 속도도 빨라지고, 어떤 일도 관성적으로 생각하지 않게 된다”라고도 덧붙였다.
더욱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정호연의 화보와 인터뷰가 담긴 코스모폴리탄 11월호는 10월 20일부터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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