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2021년 한글날이 토요일이 되면서 11일은 대체공휴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주식·택배·은행·병원·대형마트 운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체공휴일에는 주요 택배사와 은행, 주식시장이 문을 열지 않는다.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대체공휴일 확대에 따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이날 휴장한다.
휴장 대상 시장은 △증권시장(주식시장, ETF·ETN·ELW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Repo포함)) △KSM(KRX Startup Market) △파생상품시장(EUREX 연계 글로벌시장 포함) △일반상품시장(석유, 금, 배출권) 등이다. 장외파생상품(원화IRS, 달러IRS) 청산업무 및 거래정보저장소(KRX-RT)도 같은 기간 휴무로 운영된다.
대체공휴일이라도 인터넷·모바일뱅킹 등으로 상환 처리를 할 시 추가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수수료에도 휴일 기준이 적용되며 병원의 경우 의료기관마다 휴무 여부가 다를 수 있다.
한편, 이번달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0일과 24일이다. 이에 대체공휴일인 11일은 정상 영업한다.
점포별 휴점일은 각 지자체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날 운영하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점포별 휴무일은 각 회사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전국 점포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는 의무적으로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계 할인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 역시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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