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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드라마 '마녀의 게임' 오창석, 딸 버리고 한지완 선택해…“내가 널 사랑해”

 

 

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오창석이 딸을 두고 한지완에게 달려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11회에서는 강지호(오창석)이 딸 한별(권단아) 생일에 주세영(한지완)을 만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세영은 딸과 함께 생일을 보내려는 강지호에게 "약 먹고 죽어버릴 거다"라며 문자했다. 이를 본 강지호는 결국 딸을 두고 주세영에게로 갔다. 

 

눈을 뜬 주세영은 "강지호 진짜 왔네?"라고 말했다. 이에 강지호는 “너 잘못된 줄 알았잖아”라며 걱정했다. 주세영은 “내가 널 놔두고 왜 죽어”라며 미소 지었다.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잠시 의식을 잃었던 주세영은 강지호에 “난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라며 푸념을 늘어놨다. “내가 널 사랑해”라는 강지호의 고백엔 “사랑은 하지. 그 다음은? 난 사랑도 세상도 갖고 싶어. 강지호, 넌 왜 세상을 가지지 못했어?”라고 물었다.

 

극 말미엔 정혜수를 찾아 “그 여자를 가진다면 난 내 뿌리 깊이 박힌 가난을 한 방에 날릴 수 있어. 너하고 한별이 잊지 않아. 갚을 거야. 한별이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줘. 내가 지원할게”라며 이별을 통보하는 강지호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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