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루 동안 제주지역에서 20명(제주#253~272)의 확진자가 더 추가됐다. 지난 17일 27명, 18일 26명, 19일 22명, 20일 23명에 비해 소폭 줄었지만 닷새째 20명대 수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22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2명이 됐다. 21일 오후 2시 30분경 확진 판정을 받은 263번 확진자 이후로는 9명이 추가로 더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53번, 254번, 255번, 257번, 258번 259번, 260번, 262번, 265번, 269번, 271번, 272번 확진자는 모두 7080라이브 카페 관련 확진자다. 21일 오후 5시 이후 확진판정을 받은 265번 확진자는 24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48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했고 21일 오후 7시 45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9번 확진자 또한 7080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269번 확진자는 19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8일 193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진행하던 중 발열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21일 오후 11시 45분경 확진 판정을 받
제주시에서는 도시공원(오등봉・중부) 민간특례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하여 민간공원추진자인 오등봉아트파크주식회사, 제주중부공원개발주식회사와 2020년 12월 18일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사업의 투명성을 위해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제주시 직접선정과 토지주들의 신뢰 제고를 위해 제주시가 보상 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한다. 둘째, 사업완료시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정산내역을 확인하고, 초과 수익이 발생할 경우 공공기여 하도록명시하여 공익성과 공공성 및 투명성을 최대한 확보한다, 셋째, 사업규모 및 사업기간, 사업비 상승(토지 보상비, 원가 등), 토지이용계획의 변경 등의 요인이 발생할 경우, 주요 공원시설* 규모 등을 제주시장이 결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명시하여 제주시의 행정에 공공성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 음악당 502억원, 가족어울림센터 250억원, 공공기여 100억원 등 문화·예술 콘셉트로 추진하는 오등봉공원은 음악당 신축, 아트센터 리모델링, 한라도서관 리모델링, 데크 주차장 조성 등 공원 시설에 2,340억 원, 비공원시설의 공동주택 1,429세대에 5,822억 원 등 총 8,162억 원을 투입해 나갈 계획이며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수관로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관경 협소로 불편을 겪어왔던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일원 하수관로는 서귀포 동지역(서호근,신시가지, 법환, 강정, 용흥, 도순, 하원, 월평, 대포, 회수, 중문)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색달처리장으로 이송하는 마지막 구간이며, 중문 관광단지 조성 당시 매설된 하수관 시설이 관광단지 내 테디베어뮤지엄 ~ 하얏트호텔 ~ 중문골프장 노선으로 매설됐다. 이어, 서귀포 시가지의 개발 등으로 인한 하수량 증가와 관광단지 내 하얏트호텔 구간 지형이 낮아 역싸이펀 형태로 관로가 매설돼 관로 내 슬러지 퇴적 및 기존 하수관로(주철관 D400㎜) 통수단면 부족 등의 문제로 테디베어뮤지엄 삼거리에서 잦은 하수 월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현공언)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노후관로 개선을 위한 실시설계 추진 및 환경부와 재원협의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249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3.3km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하수관로 개선 주요 내용으로는 중문관광단지 내 노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연구원에서 도내 20세 이상 現 제주거주 도민 706명과 관광객 302명 등 총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 제주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치안만족도 조사』결과 `19년 (5점 만점 기준 2.7점, 100점 기준 54점) 대비 29% 상승한 5점 만점 기준 3.5점, 100점 기준 70점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의 책임연구원 최영근 박사는 전년대비 큰 만족도 상승의 원인으로 `18. 4. 30. 이후 현재까지 총 4단계에 걸쳐 교통외근을 포함한 12종 사무 268명의 국가경찰을 파견 받아 정부의 이원화 모형을 충실하게 운영 중인 제주자치경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가 상승했고 지역교통·생활안전·아동청소년 분야 등 시범실시 기간 동안 분야별로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지난 12. 9.(수) 국회는 본회의에서 제주자치경찰을 존치하는 『경찰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여 타 시도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이 일원화된 체제지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 법』에 의거 제주자치경찰과 국가경찰이 이원화된 체계로 자치 경찰제가 시행될 예정인데, 지난 3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교통·생활안전·아동청소년 분야별로 고무적
제주특별자치도는 미혼모·부의 위기 임신·출산에 대하여 초기지원 강화를 위한 ‘위기 임신·출산 미혼 한부모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영아 입양판매 게시물 사건을 계기로 도내 위기 임신·출산 미혼 한부모에 대한 지원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이에 제주도는 미혼 한부모 지원 관련 관계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현 미혼모 지원정책을 점검하고 총 9개 지원정책(소요예산 13억5,800만원)을 마련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미혼 한부모 지원을 위한 원스톱서비스체계 구축 △미혼모 출산 산후조리비용 지원 △미혼 한부모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미혼모부자 거점기관을 통한 도내 주거지원 정책 연계 강화 △한부모가족 매입임대 주거지원 확대 △미혼 한부모 직업훈련비 지원 확대 △가정위탁 양육보조금 지원확대 △미혼모부자 거점기관 기능강화 등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혼 한부모의 갑작스러운 임신·출산 시 도+병원+한부모 관련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아동과 산모의 보호를 강화하고, 중위소득 72%이하 미혼모를 대상으로 출산 산후조리비용(70만원 한도)을 지원한다. 또한, 미혼 한부모의 생업과 자녀 돌봄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주형 전자출입명부 어플리케이션 ‘제주안심코드’가 오늘(21일)부터 본격 사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앱스토어(‘12.12), 구글 플레이스토어(’12.18) 심사를 통과하고 서버 부하 등의 최종 테스트를 마쳐 21일 제주안심코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안심코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 이력과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함으로써, 코로나19 집단감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다.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전자출입명부(KI-Pass)보다 편리하고, 방역 관리는 최첨단 수준의 서비스가 적용되는 것이 강점이다. KI-Pass는 이용자가 휴대용 메신저앱이나 포털 서비스 등을 통해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리더기에 스캔 후 인증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안심코드는 업장마다 매장 고유의 QR코드를 찍는 방식으로, 단말기를 마련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이 없다. 제주안심코드가 설치된 시설을 방문하는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iOS)에서 ‘제주안심코드’를 검색한 후 설치할 수 있다. 최초 가입 시 본인 확인을 거치면, QR코드를 찍는 행위만으로 간편하게 출입을 인증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0시 기준 제주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52명이라고 밝혔다. 20일 하루 동안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23명이다. 이 중 한라사우나 관련은 4명, 7080 라이브카페 관련은 13명, 김녕성당 관련 1명, 한백선 교회 관련 1명, 204번 확진자의 접촉자 4명으로 확인됐다. 20일 하루 동안 발생한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230번, 231번, 232번, 241번 확진자다. 이 중 230번, 231번, 232번 확진자는 제주 18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한라사우나발과 이어진다. 241번 확진자는 제주 17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0일 오후 5시 25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20일 오전 10시경 공개됐던 7080 라이브카페와 관련해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발생한 7080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는 233번, 234번, 235번, 238번, 239번, 242번, 244번, 245번, 246번, 247번, 248번, 251번, 252번 확진자다. 20일 오후 11시 15분경 확진 판정을 받은 250번 확진자는 제주 127번, 13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4일 127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
제주시에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등 민원 발생의 요인이 되고 있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60.12.31일 이전 출생) 주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나이 제한 없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벽보는 장당 30원, 전단(대부명함 포함)은 장당 1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상가 및 주택가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는 대부명함, 벽보 등을 즉시 수거함으로써 도시미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수거량에 따라 월 10만원 한도로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어 저소득층 및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으며 ‘도심 곳곳에 무차별적으로 뿌려지는 광고물은 불법’ 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명함 등)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위반사항을 자동 반복안내 하여 불법행위 근절 및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불법광고물 자동발신 경고전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1,799개의 번호에
제주시에 따르면 주민 생활과 주요도로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0. 7. 15일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 태양광발전시설 이격거리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기준이 2021. 1.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시행되는 개정 내용은 주택의 외벽과 주거·상업지역·취락지구·주거형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방도 이상 주요도로에서 200미터 이상 이격이 되어야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신재생에너지 공급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장려되어 온 사업이지만 별도 개발행위 허가기준이 없어 주거밀집지역 및 주요도로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라도 설치를 금지할 수 없어 분쟁이 발생되어 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면 이러한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에서는 이와 별도로 태양광발전사업장 관리 강화를 위해 장기 미준공 사업장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규제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6월 미준공 사업장 일제 점검하여 준공검사 없이 전기를 판매한 사업장 및 사업기간 연장허가를 신청하지 아니한 26개 사업장에 대하여 준공조치 및 조건부 사업기간 연장 행정조치를 실시하였다. 또한 한전 선로 계통…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 한해 일선 현장에서 건의됐던 지원기준 현행화가 필요한 사항,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행정시와의 실무협의를 거쳐 운영지침에 반영했다. 2001년부터 추진된“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담장과 대문 등을 허물어 주차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대비 저비용으로 단기간 내 주차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택가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단독주택인 경우 1개소당 6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공동주택인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조성된 차고지는 최소 10년 간 차고지 목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특히, 2019년 7월 차고지증명제 도 전역 확대 시행 이후 사업수요가 급증하면서 2020년부터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하고 있다. 올해는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주차면 1,149면이 조성됐다. 이는 공영주차장 1면 조성 시 평균 5 ~ 6천만원이 투입되는 것을 감안할 때 약 575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셈이다. * 예산액(조성면수) '16년 0.9억원(54면) → '17년 4.5억원(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