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27일 하루 동안 11명(#382~39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28일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 총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92명으로 늘었다. 28일 자정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11명의 확진자에는 ▲한라사우나 관련 2명(383·391번) ▲동백주간활동센터 1명(382번) ▲홍익보육원 관련 1명(386번) ▲김녕성당 관련 2명(384·385번) ▲대기고 학생 관련 3명(387·388·389번) ▲확인 중(390·392번) 2명이 포함됐다. 11명의 확진자 중 9명은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걸로 확인됐다. 이들은 최초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8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은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걸과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다. 제주도는 지난 12월 15일부터 확진자가 두자리수를 연일 기록하면서 자가격리전 해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더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7일 확진된 제주 382번은 최근 동백주간활동센터 확진자의 접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구직자,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2021. 1.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1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예산 8,039백만원을 편성하고 년간 4,000여명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취업지원은 취업지원서비스+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1유형, 취업지원서비스 지원하는 2유형으로 나뉘어 신청할수 있다. Ⅰ유형은 구직자(15세~69세) 중위소득 50%이하+재산3억원 이하+취업경험이 있는 자(최근2년이내 100일 또는 800시간) 자, 단, 청년(18세~34세)은 특례로 중위소득 120%이하이면서 재산3억원이하인 경우에 해당하며 Ⅱ유형은 구직자(15세~69세) 중위소득 (60%~100%)이하와 특정계층(북한이탈주민, 영세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자종사자 등) 청년층(18세~34세)은 소득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청년자기개발비 참여자인 경우 6개월 유예기간이 지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공통으로 지원되는 취업지원서비스는 ①심리ㆍ취업상담 ② 직업훈련, 창업지원 및 그 외 일경험 프로그램참여 ③각종 고용 복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생명·안전의 보호와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도내 필수업종* 지정 및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도내 소재 각 업종에 대한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한다. * 필수업종이란,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도 도민의 생명과 신체의 보호, 사회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될 필요가 있는 업종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방역과 일상이 공존하는 with-covid19 시대로 이행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필수노동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업무여건 및 고용불안 등이 지속되어 사회기능 유지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도 차원의 필수노동자 보호·지원의 체계적 대응이 절실해졌다. 이를 위해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필수업종의 노동자 보호 및 지원 토대가 될 「제주특별자치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가 이번달 15일 도의회 제389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특히, 정부차원에서도 필수노동자 안전 및 보호 강화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대책을 마련해 지난 14일에 발표한 바 있다. 제주도는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위험에 노출된 채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업종에 종사하는
제주시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건비 절감 및 자연재해에 대응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45농가에 사업비 2억 5천만원(보조 1억5천, 자담 1억)을 투입하여 자동개폐기, 비상발전기 등 자동화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채소·화훼 시설재배 농업인의 작업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과 작물 생육환경이 개선 되도록 하우스 내·외부의 부속시설 및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시설 원예 농가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채소·화훼 하우스 및 유리온실 운영 농업인으로서 자동화시설 사업비의 60%를 행정에서 보조 지원한다. 올해 세부 지원내역을 살펴보면, 자동개폐기 319대, 환풍기 44대, 송풍팬 44대, 비상발전기 4대, 온풍난방기 26대를 45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채소·화훼 시설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으며, 농가가 원하는 세부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채소·화훼하우스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으로 총 2억 3,900만원을 투입해 41농가에 자동개폐기 241대, 환풍기 15대, 송풍팬 205대 등을 지원하였다. 제주
제주시에서는 국가간 FTA 체결 및 축산물수입 개방화에 적극대응하고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제주축산 글로벌 명품화 육성 등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축산분야 123개 사업에 636억원(국비 216, 도비 210, 융자 117, 자담 93)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별 투입계획은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광역브랜드 육성, ICT 융복합 확산, 기타가축 육성, 조사료 사일리지제조비 지원 등 52개 사업에 187억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마 생산농가 위기 극복을 위하여 말산업특구 지원, 학생 승마체험, 농어촌승마시설, 경주마 생산기반시설 등 16개 사업에 40억원, 고병원성 AI·구제역 특별방역 및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유기동물 구조·포획 관리 운영 등 36개 사업에 93억, 가축분뇨적정처리 및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하여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광역축산 악취개선 등 19개 사업에 316억원을 투입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 경주마 X-ray 진단비 지원 등 15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축산사각지대 문제 해소에 전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26명(제주#305~330)으로 24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0명이라고 밝혔다. 23일 오후 4시 50분경 확진 판정을 받은 309번 확진자 이후에는 추가로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307번 확진자는 제주 284번 확진자의, 308번 확진자는 제주 27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307번 확진자는 길 장애인재활시설 교육생으로, 308번 확진자는 제주동여중학교 재학생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은 지난 23일 307번 확진자와 관련해 해당 재활시설의 이용자와 종사자 등 총 57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길 장애인재활시설에 대한 검사 결과 2명(제주#310, 311)은 양성, 나머지 5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길 재활시설은 내년 1월 5일까지 휴관될 계획이다. 309번, 312번, 313번 319번, 324번 확진자는 7080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다. 309번 확진자는 7080라이브카페 방문 이력이 있다. 312번, 313번, 324번 확진자는 300번 확진자의 접촉자, 319번 확진자는 28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316번, 321번, 322번,
제주특별자치도가 24일 0시부로 집단감염 확산 고리를 끊고 연말연시 신규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한 제9차 특별행정명령을 고시했다. 지난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발표한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코로나19 특별강화 대책을 발표한데 이은 후속 조치다. 적용 기간은 오는 1월 3일 24시까지로, 제주도민과 관광객, 체류객 등이 모두 대상이 된다. 이번 행정명령은 ▲공공·민간 주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개인의 모임·파티 장소로 빈번하게 활용되는 파티룸 집합금지 ▲사우나·목욕탕 집합금지 ▲결혼식장·피로연 음식물 제공 금지 ▲편의점 21시 이후 매장 내 취식 금지 ▲부득이한 경우 제외 실내·외 전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숙박시설 50%이내 예약 제한 및 숙박시설 주관·연계 파티 금지 등이 담겼다. 특히 확진 사례가 나왔던 사우나·목욕탕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를 적용할 방침이다. 한라사우나발 집단감염이 발생했음에도 일부 온수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고려해 욕·냉탕 및 매점 운영금지 등 맞춤형 행정조치를 발동했으나, 최근 목욕탕·사우나로 인한 추가 확진세가 지속됨에 따른 대응이다. 식당을 비롯해 5인 이상의 사적 모임·회식·파티 등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물량이 급증하면서 택배취급소를 찾아 비상품감귤 출하자제를 위한 지도와 특별단속에 나선다. ※ 거래물량(12.14기준) : (20년)59,765톤 → (19년) 46,690톤(전년대비 28% 증가) 도는 1차적으로 12.21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농가 택배 작업현장, 온라인 전문 선과장, 농산물 직판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택배 점검 단속반을 편성하여 택배작업하는 농가의 품질검사원 등록 종용 및 비상품감귤의 철저한 선별을 당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일일 도외출하물량은 2,100~2,200톤 수준으로 지난해와 평년에 비해 10~ 20% 감소한 물량이 출하되고 있음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가격 하락세를 보여 ※ (10.29)일 6천원/5kg 초반 → (12. 9)일 이후 5천원/5kg 후반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2.5단계 격상에 따른 영업제한과 3단계 격상시 노지감귤 유통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산 노지감귤의 원활한 유통처리를 도모하고 감귤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12.18일 특단의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노지감귤 유통대책 발표(12.18)> ① 상품(2L과)감귤…
제주지역에서 22일 하루 동안 32명(제주#273~304)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 수치이다. 22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304명으로 집계됐다. 닷새 연속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2일 3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18일이후 5일 만에 신규확진자수가 300번대로 진입했다. 32명의 확진자 중 13명(273, 274, 275, 281, 287, 291, 294, 295, 296, 298, 300, 303, 304번)이 7080라이브카페 확진자로 확인됐다. 기초 역학조사 과정에서 275번 확진자는 23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281번 확진자는 7080라이브카페 방문 이력이 있어 21일 오후 4시경 제주시 제주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체를 채취했고 22일 오후 4시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287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23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오한, 근육통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오후 8시 45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오후 5시 이후 확진판정을 받은 291번, 294번, 295번, 296번, 298번 확진자들은 모두 제주 275번…
제주특별자치도가 23일 도내 집단감염 추가 확산의 고리를 끊고 연말연시 신규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발표한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도내 일상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특단의 조치다. 제주도는 이번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 대책을 위해 수일간 관련 중대본 주재 회의에 참석함과 동시에 지난 22일 오후 5시경 도민안전실장 주재 소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적용 기간은 24일 0시부터 1월 3일 24시까지이다. 이번 특별방역 강화 대책에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사적 소모임 제한 강화 ▲요양병원·시설 및 종교시설 등 감염병 위험도 높은 시설 방역 관리 강화 ▲국·공립 관광시설 포함 주요 관광 명소 폐쇄 유도 등 관광명소 관리 ▲눈썰매장 등 겨울스포츠시설 집합금지 ▲호텔·게스트하우스·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 대상 규제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식당을 비롯해 5인 이상의 사적 모임·회식·파티 등은 일체 금지된다. 사적(私的) 모임은 동일 장소에서 동일한 목적(친목 형성 등의 사적 목적에 한함)을 지닌 사람들이 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