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주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제주의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탐라영재관 및 탐라하우스의 2021년 입주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월 31일까지이며, 탐라영재관 236명 (남학생 84명, 여학생 152명), 탐라하우스 15명 (남학생 7명, 여학생 8명)을 선발한다. 입주신청은 오는 1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http://genius.jpdc.co.kr)를 통해 진행되며, 2월 9일(예정) 선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입주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신입생과 재학생이며, 입주학생 선발 공고일 현재 학생이나 보호자가 주민등록상 도내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원적이 제주특별자치도이어야 한다. 보호자의 주소지가 수도권인 경우는 제외한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30%)과 생활정도(70%)를 반영해 선발하며, 국가유공자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장애인 학생 등에게는 5점 가산점이 부여된다. 다자녀 가구의 자녀,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자녀, 선발연도 직전 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1차 시험 합격자에 대하여는 3점 가산점이 부여된다. 탐라영재관 1인당 기숙사비는 식비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주형 전자출입명부 어플리케이션‘제주안심코드’가 공식 출시일(지난해 12.21) 이후 3주 만인 11일 가입자 10만 명과 사업장 6천 개소를 돌파한다. 제주안심코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 이력과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함으로써, 코로나19 집단감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다. 안심코드는 전 도민 및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안심코드 기반 방역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일상생활과 방역의 상호공존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전자출입명부(이하 ‘KI-Pass’)가 있음에도 △KI-Pass의 경우 개별 사업장마다 리더기를 구비 해야하기 때문에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갈 수 있다는 점 △제주안심코드를 연계한 도 자체 역학조사 시스템 구비를 통해 기초 역학조사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점 △12월에 확진자가 다수 발생(340명)함에 따라 번 아웃 상태인 일선 역학조사 인력의 부담감을 덜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자체 전자출입명부를 개발하게 됐다. 원희룡 지사는 11일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통해 안심코드 사용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제주지역의 방역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서 각 분야별로 현
제주 지역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감소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발생 수치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하루 동안 총 396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2명(제주#486~48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하루 동안 2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월 8일 이후 50일만이다. 지난 4일부터 신규 확진자 발생은 연속 7일째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5.5명으로 전날과 비교해 1.2명 감소했다. 이달 제주 확진자 수는 지난 1일부터 13→4→10→8→5→9→6→5→4→2명으로 등락을 반복하며, 총 6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방역당국은 지난 12월보다는 주춤세를 보이고 있지만, 폭설에 이은 한파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이 신규 확진자 수 감소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해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87명으로 집계됐다. 10일 오후 5시 이후 1명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11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486번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피해극복과 경기회복 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 재정집행률 목표를 역대 최고인 92%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상화를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속도 있게 선제적·적극적으로 재정집행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제주도는 2020년 재정집행 결과 전국 평균 재정집행률 89.93%보다 0.99% 높은 90.92%를 달성해 도 단위 재정집행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소비·투자부분은 집행목표액 2,682억 원보다 211% 높은 5,658억 원을 집행해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제주도는 올해 재정집행률 92% 목표달성을 위해 부서 BSC(통합성과관리시스템) 가점제, 집행우수부서 인센티브 유인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상반기에 재정집중 투자를 통해 제주경제를 정상궤도에 올린다는 목표 아래 세출예산현액 6조2,722억 원(예산 5조8,299억, 이월 4,423억)의 72%인 4조5,160억 원을 상반기에 배정하고 1억 원 이상 사업의 집행관리 카드화 및 집행관리 책임관 제도를 도입해 집행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 일자리사업, SOC사업 등 경기활력분야 관리대상사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발굴 및 청년의 도정참여 확대를 위한 ’제5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정책의 수립․시행과정에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구성된 청년참여기구로,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새롭게 구성하여 행정과의 실질적인 직접 소통창구로써 민·관 거버넌스 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5기 모집인원은 청년위원 및 운영지원단 55명 내외로 제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청년문제 해결 및 정책발굴·제안에 관심이 있는 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제주청년센터(https://jejuyouth.com)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일자리, 주거, 교육, 참여·권리 등 본인이 희망하는 청년정책 분과로 나뉘어 지역 청년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다양한 청년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제안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회의 참석에 따른 활동비와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 견학 등 도외 청년단체 교류활동 기회가 주어지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1월 8일 2021년도 자치경찰공무원 경정이하 승진심사 의결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 자치경정 2명, 자치경감 2명, 자치경위 4명, 자치경사 3명, 자치경장 10명 자치경찰단은 승진심사에 있어서 조직발전 기여도 등 개인의 능력을 기준으로 하되, 부서 및 여경 등을 고려해 합리적이고 공감받는 승진심사가 되도록 신중을 기했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민들이 체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도 체육 분야에 94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체육 분야 예산 893억 원보다 5.2% 증가한 수치이다. 2021년도 체육예산은 행사보조금 감축 기조가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 인프라 및 장애인체육 분야 투자 확대로 스포츠산업(체육행사) 및 일반체육 진흥 분야 중심의 투자보다는 체육 분야별 균형성 회복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지방세수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국비 110억원을 확보해 생활SOC 확충 및 생활체육활성화 재원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우선 체육시설 건립 및 운영사업 등에 지난해 대비 19.7% 증가한 568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은 연면적 8,800㎡에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시설되며, 총 13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도내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도심지역 연동, 노형, 외도 주민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한림·구좌·표선·남원 4개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지역 생활SOC사업에 474억원이 투자된다.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될 경우 기존의 사라봉·애월·중문·혁신도시 4개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동서남북 거점 체육센터가 마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1월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였다가 65세가 도래하여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전환되는 장애인이 현재 수급중인 활동지원에 비해 급여량이 줄어드는 경우, 장기요양과 함께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에 도달하면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전환되어 최중증장애인의 서비스 이용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사례가 있어 제도의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기존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 이후에 혼자서 사회활동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기요양급여과 함께 활동지원 서비스 감소분에 대하여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활동지원급여의 신청자격) …(중략)… 다만, 이법에 따른 수급자였다가 65세 이후에 혼자서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사람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신청자격을 갖는다. (2020.12.29. 개정) 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에 도달하여 장기요양 등급외 판정을 받았거나 장기요양 등급(1~5등급)을 받았으나, 활동지원과 비교하여 급여량이 활동지원 최저구간 월 60시간이상 감소한 경우에 장애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해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된 연말연시 방역강화 관리기간 내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37건의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2월 18일 0시 부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함에 이어 24일 0시 부로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강화 대책을 적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역 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및 제83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와 함께 도 방역당국의 중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되는 경우 구상권 청구까지 가능하다. 도는 강화된 방역대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도·행정시·읍면동·자치경찰·국가경찰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중점관리시설 12종과 일반관리시설 16종을 중점으로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시설별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을 현장 지도·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연말연시 특별강화 관리기간(2020.12.24.~2021.1.3.) 내 중점·일반 관리시설 및 종교시설 내 총 20,262건의 점검 실적 중 237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하루 동안 총 1,565명의 진단 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1,557명은 음성, 8명은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4일 이뤄진 진단 검사에는 제주교도소와 감사위원회 소속 공직자 등에 대한 검사가 포함됐다.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종사자 등 총 861명(수용자 633명, 교도관 등 직원 228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이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소속 공무원 확진에 따라 진행된 57명도 모두 음성 통보를 받았다. 4일 하루 동안 8명(제주#449~456)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5일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5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8명은 ▲441번 확진자의 접촉자 3명(451· 452·453번) ▲443번 확진자의 접촉자 3명(449·450·454번)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1명(456번)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1명(455번)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8명 중 7명이 확진자의 접촉자인 셈이다. 451, 452, 453번 확진자는 44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3일 441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