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에서 펼쳐지는 에코파티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5월 6일 하효마을, 5월 12일 한남리, 5월 19일 선흘1리에서 에코파티가 개최된다.

먼저 하효마을에서는 6일 오전 10시부터 ‘감귤 꽃 에코파티’ 컨셉으로, 그동안 쇠소깍으로만 알려졌던 마을에 ‘감귤’의 이야기를 가미한 쇠소깍&하효마을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한남마을에서는 드넓은 목장초원과 원시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머체왓숲길 프로그램이 12일 진행된다.

한남마을 에코파티는 제주의 자연을 품은 머체왓숲길 소롱콧길을 해설사와 함께 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8 소원빌기 체험, 한방약초 족욕체험과 제주산 흑돼지 바비큐와 제주막걸리 로컬푸드 체험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19일에는 선흘1리에서 ‘숲편지와 손편지’ 컨셉으로, 제주의 허파 곶자왈과 선흘1리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동백동산 탐방, 지역문화체험(압화 목걸이 만들기, 대나무 피리 만들기)과 지역문화공연(볍씨친구들의 물통이야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몬’ 홈페이지(www.ticketmonster.co.kr), ‘탐나오’ 홈페이지(www.tamnao.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