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제주도개발공사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성 장애인 상담소, 제주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윈가드 등 관련 기관 및 단체를 초청해 '릴레이 세이프 하우스 만들기 사업'에 대한 사업평가회를 가졌다.
해당 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창문보안 시스템 등 방범시설물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올해 20여가구에 대해 사업이 진행됐다.
경찰청에서는 취약 계층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