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TS인베스트먼트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후 2시 51분 기준 TS인베스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00%(400원) 상승한 2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츠테크놀로지(이하 코츠)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코츠에 지분을 투자한 TS인베스트먼트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K-방산 핵심부품사 코츠는 최근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TS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티에스 2018-12 M&A 투자조합'으로 코츠에 104억원을 투입해 기존 주요주주들의 지분(40.9%)을 인수했다. 최근 일부 지분을 처분하면서 지분율이 26.4%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최대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IB업계에서는 상장 시 코츠의 기업가치를 1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TS인베스트먼트가 최초 코츠에 투자했을 당시 기업가치가 200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3년여만에 5배 이상인 약 250억원의 회수 실적이 기대된다. 한편 TS인베스트먼트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서 창업자 및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결성 및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TS인베스트먼트 주가가 급등했다. 14일 오후 2시 10분 기준 TS인베스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4%(655원) 상승한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구우먼이 무상증자 결정을 내리자 2대 주주인 TS인베스트먼트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공구우먼은 6월 30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신주 5주 비율로 배정해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신주 1주당 액면가액은 100원으로 보통주 1836만500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다. TS인베스트먼트 주가는 지난 7일을 기점으로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여왔으나, 투자사의 무상증자 소식에 6거래일 만에 상한가로 반등했다. TS인베스트먼트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서 창업자 및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결성 및 운용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2016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한편 공구우먼은 여성 의류·잡화 등을 제조 및 매입해 자체 온라인 몰을 중심으로 판매 활동을 영위하는 회사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