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대차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96%(9000원) 상승한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동 생산기지로 채택할 것으로 기대되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경제기획부장관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우리 부는 현대차와 더불어 왕국 내 자동차 생산을 증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반조립제품(CKD) 방식으로 전기차와 내연기관 엔진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서울에서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현대자동차(현대차) 주가가 하락세다. 29일 오후 2시 57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5%(3000원) 하락한 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 주가 하락으로 인한 전기차주 침체, 차량 리콜 등의 영향을 받아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이날 시장에서 3.32% 반등세를 보였으나, 이달 들어 44% 가까이 폭락하는 등 2년 만에 주가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또 크리스마스 연휴 테슬라 상하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현대차,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모두 15개 차종 84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제네시스 GV70 1522대는 발전기(알터네이터) 내 양극 단자 너트의 체결 불량에 따른 전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9%(5500원) 하락한 16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차는 올해 3분기 102만50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매출액 37조7054억원, 영업이익 1조55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증가해 역대 최고치이나 영업이익은 3.4% 감소했다. 올해 3분기 고부가가치 차종을 중심으로 전체 판매량이 늘었고 환율 효과도 작용했지만, 세타2 GDI 엔진 관련 품질비용을 1조3602억원 반영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1% 감소한 1조4115억원이었다. 한편 현대차는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를 반영해 지난 1월 발표한 ‘2022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432만대였던 판매 목표를 401대로 하향 조정했지만, 매출액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우호적인 환율 상황과 판매 믹스 개선에 따른 지속적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반영해 전년 대비 매출액 성장률을 기존 13~14%에서 19~20%로 상향 조정했고, 영업이익률 목표 역시 기존 5.5~6.5%에서 6.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대차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후 2시 7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2%(4500원) 상승한 1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상승하는 특별한 이슈는 파악되지 않는다. 다만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미국산 전기차를 모두 제치고 '올해의 EV(전기차)'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잡지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18일(현지시각) 최고 등급 전기차 20대를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한 결과, 아이오닉5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5를 포함해 아우디 e-트론 GT, BMW i4 및 iX, 쉐보레 볼트 EV,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 20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 중 아이오닉5는 19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 토니 퀴로가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아이오닉 5는 주행성능, 항속거리, 충전속도 등 차량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보여줬다"며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주교통복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대차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11시 59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2%(2500원) 상승한 1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조9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0% 증가했다. 매출액은 35조9998억원으로 같은 기간 18.7%, 당기순이익은 3조0848억원으로 55.6% 늘어났다. 증권가는 2분기 환율 상황과 판매 기록 등으로 현대차의 역대급 실적을 예상했다. 올해 2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1298원으로 시장의 추정치를 웃돌았다. 또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차량 대수(중국 제외)는 93만6000대로, 예상치보다 9.2%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0.3%, 직전 분기 대비 10.9% 높은 수치다. KB증권은 원화 평가절하로 인해 4807억원, 판매 대수 호조로 인해 3544억원의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증권가에선 현대차가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실적과 함께 주가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반도체 수급난과 중국 도시 봉쇄에 따른 부품난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5조9998억원, 영업이익 2조9798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7%, 58.0% 증가한 수치다. 당초 시장에서는 현대차가 2분기 매출은 33조1465억원, 영업이익은 2조2839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실적은 전망치보다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현대차의 매출은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을 도입한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기존 최고 매출 실적은 지난해 4분기 31조 265억 원이다. 영업이익도 분기 기준으로 8년만에 2조원을 넘었다. 2014년 2분기 이후 8년 만이다. 현대차는 지난 2분기 동안 전 세계에서 자동차 97만6350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3%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가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은 제네시스, SUV, 전기차 등 이윤이 높은 차량의 판매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2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IONIQ 6)'의 완전한 디자인 공개를 하루 앞두고 예고됐던 맛보기(티저) 사진을 모두 공개했다. 현대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날렵한 외형 디자인을 통해 개성 있는 아이오닉6 가 탄생했다"며 전면부 일부분의 모습이 담긴 티저 사진을 28일 게재했다. '개성적 자아'를 주제로 공개된 사진은 검은 띠를 두른 듯한 전면 그릴을 갖췄다. 무광으로 처리된 현대차 앰블럼이 깔끔한 이미지를 더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아이오닉 6 세부 디자인을 미리 보여주는 티저 사진을 매일 한 장씩 소개했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 달 15일 개막하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이오닉 6의 실물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휴림로봇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38분 기준 휴림로봇은 2.02%(75원) 상승한 37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2025년까지 105억달러(약 13조4천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20분간 단독 면담을 한 뒤 공동 발표회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에서 단기간에 큰 성공을 거뒀지만 이제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50억달러를 추가 투자해 미국 기업들과 로보틱스·UAM·자율주행·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50억 달러를 투입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자율주행·로보틱스·UAM 경쟁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휴림로봇은 모션컨트롤러, 산업용 로봇을 생산 및 판매하는 로봇전문업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