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비엘 주가 14% 급등…개발 중인 항암 치료제 가치 영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비엘 주가가 급등했다. 31일 오전 10시 기준 비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48%(1050원) 상승한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엘이 개발하고 있는 세계 첫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P53의 가치가 127조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궁경부암은 유방암과 함께 여성에게 발병률이 두 번째로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어 관련 치료제가 개발될 시에는 높은 경제 효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비엘은 올해 초 바이로리더스 비엘로 사명을 바꿨다. 유산균을 활용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면역치료 바이오신약을 개발 중이며, 건강기능식품사업과 화장품 사업으로도 사업 분야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