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관련주 한일화학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한일화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75%(4050원) 상승한 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화학의 주가가 상승하는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없는 상태다. 한편 한일화학은 1972년 3월 28일에 설립되었으며, 아연화(Zinc Oxide)가 주사업이다. 아연화는 고무공업, 도료, 세라믹, 요업, 사료,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의 기초원료로 사용되는 자재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중국에 위치한 한일화공 유한회사가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아연 관련주 한일화학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7일 한일화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81%(3950원) 상승한 2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상승한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없는 상태다. 다만,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코스닥화학 지수 구성 종목 시가총액은 18조5776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5일과 비교해 329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기준 코스닥화학 지수 구성 종목 중 상승률 상위 종목에서 한일화학은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한일화학은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로 아연화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연화는 고무공업, 도료, 세라믹, 요업, 사료,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의 기초원료로 사용되는 자재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일화학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한일화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3%(2150원) 상승한 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최대 아연 제련업체인 니르스타(Nyrstar)가 네덜란드 아연 공장 가동 중단으로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아연 관련주로 꼽히는 한일화학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각)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국제 아연 가격은 1t당 3623달러로 전주 대비 5.4% 상승했다. 원자재업계에 따르면 니르스타는 내달 1일부터 네델란드 부델(Budel) 공장을 외부 요인에 대한 대응으로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유지 관리에 들어간다. 공장 가동을 중단해 생산을 멈춘 것이다. 이미 지난해 10월 네덜란드, 벨기에 등 니르스타의 유럽 공장이 생산량 50%를 감축한데 이어 올 1월부터 프랑스 공장 가동을 중단하며 내린 결정이다. 니르스타의 네덜란드 부델 공장 가동 중단은 전기 비용이 최대 10배 증가하고, 인건비와 화물 등 기타 비용도 늘어나면서부터 이뤄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유럽으로 가스 유입을 압박하면서 비료에서 알루미늄에 이르는 산업이 급증하는 에너지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