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스포츠이슈 [크리스 FnC 제43회 KLPGA 챔피언십 D-15] 2021시즌 첫 메이저 대회가 찾아온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춰버렸던 때, 전 세계 최초로 ‘KLPGA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투어를 재개한 KLPGA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보내며 국내외 미디어 및 골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도입하여 단 한 명의 확진자 없이 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KLPGA는 본 대회를 통해서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 골프 투어에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3년이라는 긴 역사만큼이나 치열하고 짜릿했던 승부가 이어져 왔던 전통과 함께, 오는 29일(목)부터 열릴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 대해 알아본다.
▲ KLPGA와 역사를 함께하는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그리고 역대 우승자
2021시즌 K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본 대회는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해 왔다. 초대 챔피언 故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故구옥희, 고우순, 김순미, 김미현,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이며, 최근에는 장하나, 최혜진, 박현경이 짜릿한 승부를 펼치며 감동을 전했다.
197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