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며 새 앨범 발표를 연기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 팬카페를 통해 "오는 11월 11일 발매 예정이던 정동원 두번째 미니앨범 '사내'의 발매 및 모든 프로모션 일정과 11월 2일·3일 양일간 예정이던 정동원 콘서트 2nd '성탄총동원'의 티켓 오픈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정동원 측은 앨범 발매와 프로모션 일정, 티켓 오픈 일정 등은 내부 및 유통사, 각 업체와 협의 후 추후 다시 공지한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15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 밤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가요계는 앨범 발매 연기, 콘서트 취소 등으로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가수 정동원이 팬들을 위한 2022년 크리스마스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7일 소속사 쇼플레이는 정동원이 오는 12월 24,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두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탄총동원'(2nd JEONG DONG WON’S CHRISTMAS CONCERT)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정동원의 브랜드 콘서트 시리즈 중 하나로, 오는 11월 11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미니앨범 '사내'의 신곡 라이브 무대들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 정동원은 캐럴 메들리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 더욱 업그레이드된 댄스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이번 '성탄총동원' 콘서트에는 전체 관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도 증정한다.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깔고 앉을 수 있는 방석과 24, 25일 각각 다른 버전의 키링이 선물로 준비돼 있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한층 더한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해에도 '성탄총동원'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낸 바 있다. 첫 번째 콘서트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2회차 공연 전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정동원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가 시작됐다. 지난 7일과 8일에 걸쳐 가수 정동원은 부산 KBS홀에서 ‘2nd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전국투어 콘서트(2nd JEONG DONG WON’S TALK CONCERT)’의 첫 시작인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정동원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로 지난 4월 25일 발매한 새 미니 앨범 ‘손편지’의 '아지랑이꽃', '들꽃', '어려도 알건 알아요', '나는 피터팬' 등을 선보이며 팬들의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었다. 또한,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펼쳐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정동원은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너무 기분이 좋다. 이번 공연에는 여러분의 눈빛, 박수 그리고 함성까지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긴장된다는 마음보다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며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을 보며 설렘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호흡하는 모습으로 그간의 아쉬움을 달랬고 팬들은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어 "오랜만에 여러분의 함성 소리를 당당하게 들을 수 있는 공연이기도 했고 앨범 활동과 드라마 촬영, 다른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