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예이슈 이지혜,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MC 출격…20일 첫 방송
방송인 이지혜가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MC로 출격한다. 5일 MBC 에브리원 예능물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가 MC진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 언니'로 활동 중인 이지혜가 출연한다. 이지혜는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배우 저스틴 하비와 MC 호흡을 맞춘다.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는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 삶을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물이다. 여행보다는 일상에 초점을 맞췄다. 원래 프로그램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코로나19로 촬영이 어려워지자, 일시적으로 포맷을 변경한 특별판이었다. 지난 2년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으로 방송되며 뜨거운 반응과 호평을 끌어냈다. 외국인의 한국살이를 지켜봄으로써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특집 방송 종료 후에도 재편성 요청이 쇄도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가 돌아온다. 한편 연차도, 직업도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의 좌충우돌 한국 정착기를 담은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