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인 이규현 코치의 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가 불거지면서 가수 겸 배우 손담비에 대한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하차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 1부(부장검사 손정숙)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이규혁의 동생이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현 코치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코치는 올해 초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한 검찰은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코치 측은 성폭행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담비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달거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5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 후 신혼생활의 달달함을 공개해왔다. 한편 이규현 코치는 1998년 나가노와 2002년 솔트레이크 등 동계올림픽에 2회 연속 출전했고 2003년 은퇴해 코치로 활동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손담비는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먹어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솥뚜껑 위에 맛있게 구워져 있는 삼겹살과 김치, 콩나물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손담비는 5월의 신부가 될 예정인 가운데 결혼식을 앞두고 먹방을 펼쳐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오는 13일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규혁과 결혼할 예정이다. 그는 이규혁에 대해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이라고 애정을 뽐냈다. 또한 손담비는 결혼을 앞둔 만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시부모님을 챙기는 모습이 SNS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9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손담비, 이규혁의 예비 결혼생활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