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에이치피에스피, 공모청약 경쟁률 1159.05대 1…15일 상장 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반도체 고압 수소 어닐링 공정기술 선도기업 에이치피에스피(HPSP)는 지난 6~7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159.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이치피에스피의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일반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에 해당하는 75만주를 대상으로 균등 방식과 비례 방식 각각 50%씩 배정돼 진행했다. 이에 8억6929만0480주가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10조8661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수요예측에서도 1577개 기관이 참여해 1511.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희망밴드도 상단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김용운 에이치피에스피 대표는 "수요예측부터 공모청약까지 에이치피에스피의 IPO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기관 및 일반 투자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활동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며 반도체 고압 수소 어닐링 기술을 기초로 반도체 전공정 장비분야에서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피에스피는 반도체 전공정 중 어닐링 공정에서 세계 유일의 고압 수소를 활용한 어닐링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