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2일 알파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49%(85원) 상승한 1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알파홀딩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6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 수는 597만150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005원이다. 납입일은 2023년 9월 22일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3년 10월 25일이다. 한편 알파홀딩스는 계열회사를 통해 인터류킨 치료제 등 바이오사업과 방열소재 개발 공급 사업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개발사업을 영위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알파홀딩스 주가가 하락세다. 17일 오전 10시 32분 기준 알파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8%(685원) 하락한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알파홀딩스가 관리종목에 지정되면서 강한 매도세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1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알파홀딩스에 대해 17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고 공시했다. 지정사유는 두 종목 모두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이다. 근거규정은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3조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58조(별표 10)이다. 알파홀딩스는 회계감사인으로부터 상반기 범위제한 한정의견을 받은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알파홀딩스는 전날 반기보고서 제출하고 매출액은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84억원, 영업손실은 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478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하지만 회사가 투자한 한송네오텍과 휴먼엔이 3월 말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한정 사유가 발생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신규 고객사 확대와 원가 절감 등으로 인해 알파홀딩스 본업의 실적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