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커튼콜’ 강하늘이 위기를 벗어나 고두심 친손자로 인정됐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커튼콜' 4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이 박세규(최대훈 분)를 속여 유전자 검사를 통과해 가짜 손자에서 진짜 손자로 둔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를 기록했다. 가짜 손주의 아내로 자금순 가문에 입성한 서윤희(정지소)가 대형 로펌 변호사인 엄마 오가영(장혜진)으로부터 호텔 낙원 매각 건에 대해 듣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하는 등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헌의 과거사가 공개됐다. 유재헌이 역할 대행료를 받자마자 거액을 송금했던 곳이 바로 고아원이었던 것. 또한 유재헌과 정상철(성동일)이 자란 곳이 같은 고아원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무엇보다 유재헌의 키다리 아저씨 중 한 명이 정상철로 암시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흥신소를 운영하는 형사 출신 장태주(한재영 분)가 정상철이 의뢰한 문제아 리문성(노상현 분)을 결국 찾아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 남편 종문(강하늘 분)을 그리워하던 자금순이 세면대에 알약과 피를 흩뿌린 상태로 야밤에 사라져 의문을 자아내며 엔딩이 장식돼
배우 김하늘이 '바퀴 달린 집4' 게스트로 등장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4'(연출: 김효연, 김서연) 3회는 '사랑스러움의 의인화' 배우 김하늘이 삼형제 성동일·김희원·로운과 제주 여행을 떠난다. 이날 '바퀴달린 집'에는 최초로 모두와 초면인 손님 김하늘이 등장했다. 성동일과 김희원, 로운은 어색한 분위기에 어쩔 줄 몰라했다. 김희원은 김하늘에게 "오늘 처음 뵙는데 예쁘시다"라고 칭찬한 후 얼굴이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늘은 김희원을 보며 "근데 저랑 학교 동기라고 들었다"고 이야기했고 김희원 또한 "같이 다녔었다"고 답했다. 김희원은 "제가 학교를 늦게 갔다. 그래서 97학번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하늘 또한 "저도 97학번이다"라고 반갑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김희원은 연극과, 김하늘은 영화과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김하늘은 "저는 영화과여서 (희원과) 부딪힐 일이 별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삼형제와 인연이 깊은 손님들이 찾아왔던 '바달집'. 삼형제는 처음으로 인연이 없는 손님의 합류에 귀여운 '뚝딱이'가 된다. 끝없이 펼쳐진 억새 물결과 넓은 잔디밭이 공존하는 바람의 궁전, 신비로운 가시리 바람 들판에서 김하늘과 함께
영화 '늑대사냥'이 전 세계 41개국 선판매돼 개봉 전부터 화제다.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이다. 배우 서인국, 장동윤,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늑대사냥은 현재 미국, 일본을 포함해 스페인, 대만, 태국, 러시아, 인도 등 주요 국가들에 모두 판매됐으며, 이외 독일,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등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있는 늑대사냥은 ▲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스페인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주요 영화제들에 공식 초청을 받기도 했다. 영화 ‘늑대사냥’의 북미 배급을 맡은 WELL GO USA는 “10월 7일부터 북미 전역의 팬들에게 늑대사냥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늑대사냥’의 미국 개봉일을 10월 7일, 한국과 비슷한 시기로 확정 지었다. 이어 “이 영화는 액션 팬들이 앞으로 수년 동안 언급할 영화이며, 북미 내 한국 영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영화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영화 '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2일 첫 방송된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는 배우 권상우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탐정'을 통해 MC 성동일과 가족처럼 절친한 사이가 된 권상우는 훤칠한 비주얼로 등장했다. 이날 권상우는 성동일, 고창석과 함께 서울 전통주와 궁합이 맞는 안주를 찾기 위해 성수동에 위치한 뚝도청춘시장을 방문했다. 이때 배우 권상우가 속옷 가게에서 19년 전 이효리와 속옷 모델을 할 때의 입간판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해당 등신대는 당대 톱 배우들만 출연한 속옷 광고였다. 권상우는 깜짝 놀라 제작진을 보며 "일부러 가져다 놓은 거 아니냐"며 당황했고, 이효리를 보고 "잘 있으셨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세 사람은 서울 전통주 막걸리와 페퍼로니 피자를 함께 먹었다. 권상우는 "진짜 잘 어울린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내 권상우는 "방송 나가면 손태영한테 혼날 수도 있다"며 "아내가 술 마시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을 통해 권상우를 처음 만났다는 성동일은 "술을 못 먹는 거는 대한민국 사람이 다 알고 있다. 첫 만남에서 먼저 술을 권하더라. 알고 봤더니 내가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