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 업체 서울옥션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서울옥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73%(2850원) 상승한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가 서울옥션을 인수하는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경영권 프리미엄이 더해진 서울옥션의 주당 주식 가격이 최근 4만원 이상으로 확정됐다. 주당 4만원에 특수 관계인 포함 최대주주 지분 556만666주(올해 6월 30일 기준, 자사주 제외)를 신세계가 모두 사들인다고 가정했을 때 인수 규모는 최대 2300억원대 수준으로 전망된다. 서울옥션 지분구조는 이호재 서울옥션 회장이 지분 236만5000주(13.31%)를 보유해 최대주주를 유지하고 있다. 장남인 이정용 가나아트센터 대표가 보유한 주식은 113만4970주(6.39%)다. 이호재 회장과 이정용 대표를 비롯해 총 12명(법인 2곳 포함)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31.28%)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옥션 모든 지분 인수 시 신세계는 지분 36.10%(자사주 제외)를 확보해 서울옥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한편 연결 기준 서울옥션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KB증권은 오는 23일 서울옥션과의 콜라보를 통해 ‘ART & Investment’ 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금리 인상, 통화 긴축 등으로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 KB증권은 하반기 주식시장 대응 방법과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술 시장의 현황, 쉽고 편리한 미술투자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은 KB증권 자산배분전략부 김일혁 팀장과 서울옥션 김현희 수석경매사가 맡는다. 김일혁 팀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를 맞아 2022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의 방향성을 예측해 보고, 현명한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배분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현희 수석경매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미술시장 현황과 자산 가치를 지닌 미술품 수요 증가 현상, 좀 더 쉬운 미술품 투자 방법에 대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참여 고객과 함께 경매 작품 투어를 진행한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지금의 주식시장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하반기 자산배분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