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헤어질 결심' 측은 "보면 볼수록 더욱 진한 여운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실 관람객들 사이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봉 3주 차에도 낮은 드랍률을 보이며 좌석 판매율 또한 동시기 개봉작들과 비교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헤어질 결심'은 전날 관객 3만 4876명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0만 4145명을 기록했다. 이에 배급사인 CJ ENM은 1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박찬욱 감독과 배우 탕웨이, 박해일은 숫자 풍선으로 100을 들고 웃고 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박찬욱 감독의 또 하나의 명작", "박찬욱 감독님 배운변태 같으세요(긍정의 의미) ..진짜 어메이징함 ..", "영화 속 주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CJ CGV, CJ ENM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 58분 기준 CJ CGV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6%(1700원) 상승한 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CJ ENM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5%(3900원) 상승한 1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NM이 투자 및 배급을 맡은 영화 2편이 나란히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브로커’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9년 국내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3년 만에 다시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기생충 역시 CJ ENM이 투자배급사였다. 한편 CJ ENM은 오는 6월 8일 '브로커'를 먼저 개봉하고, 이어 6월 29일 '헤어질 결심'을 개봉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