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한광통신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9일 대한광통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0%(285원) 상승한 31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세계적으로 광섬유케이블 부족 현상이 발생해 대한광통신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데이터센터 확장에 필요한 광섬유 케이블의 수요가 증가했다. 하지만 쏟아지는 수요를 맞출 공급량이 불안정하고 헬륨이나 사염화규소 등의 자잿값이 오른 상황이다. 한편 대한광통신은 광섬유 생산에 있어서 모재부터 광섬유까지 생산의 일괄 공정화가 가능한 업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한광통신의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 11시 5분 기준 대한광통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1%(125원) 상승한 2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시장에서 광섬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유성민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락했던 광섬유 가격은 올해 연말까지 9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당장 올해 2분기부터 분기 기준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부진했던 미국과 유럽에 유선망 투자가 본격활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럽은 대한광통신의 주요 수출지역이었다"라며 "올해 예전의 최대치 수준으로 유럽향 매출이 회복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대한광통신 이 연결기준 매출액 2143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36.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규모다. 한편 대한광통신은 광통신산업의 핵심 제품인 광섬유를 코어 모재 단계부터 자체 생산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