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1시 53분 기준 나노엔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39%(510원) 상승한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호실적에 이어 실적개선 지속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나노엔텍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8% 늘어난 7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165.1% 성장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이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7.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3%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나노엔텍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들이 재가동되면서 CGT플랫폼 등 생명과학 사업부문이 커지고 혈액제제분석시스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노엔텍은 랩온어칩 기술 기반의 현장진단 의료기기(POCT-Point of Care Testing)와 생명공학 연구기기 제조 및 판매 기업이다.
나노엔텍의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9일 나노엔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3%(155원) 상승한 48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나노엔텍은 미국 대학 연구실·CDMO 전문 업체들을 대상으로 CGT플랫폼 공급 기반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나노엔텍에 따르면, CGT플랫폼은 세포계수기부터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생산, 품질관리 등 전 단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ADAM·EVE 시리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북미와 유럽의 주요 대학과 세포 관련 기업 및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를 대상으로 레퍼런스 사이트 구축 및 CGT플랫폼을 공급하며 매출처를 확대하고 있다. 또 ‘미국 바이오프로세싱 서밋 콘퍼런스’와 독일 수혈의학 및 면역혈액학회(DGTI 2022)에 참석해 신제품인 EVE-HT와 혈액제제 QC장비(ADAM-rWBC2), 혈액줄기세포 이식관련 계수장비(ADAMII-CD34) 등을 선보이며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